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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호원1동,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1일(금)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문제로 인해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과 자원 연계 논의를 위해 호원1동주민센터 주관하에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 회의 대상자는 가족으로부터 고립된 채 혼자 생활하는 1인 독거노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월세가 장기간 체납됐고 전기와 가스가 끊겨 휴대용 가스버너로 식사를 해결하다 화재를 일으켜 이웃 주민들과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강제 퇴거 되어 노숙 생활을 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호원1동주민센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 경찰서호원지구대, 경기북부노인전문기관 및 주민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별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해나갈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오늘 사례 회의에 참석해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문제와 위기가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호원1동 주민 중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이 있다면 앞으로도 관련 전문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각적인면에서 위기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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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