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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학교·교육시설 출동 중 70%는 골든타임 초과

골든타임 내 미도착률, 금년 8월 대전 85%, 작년 인천 86%로 가장 많아
민형배, “소방·교육당국 협업으로 개선에 힘써야”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본 -민형배 프로필.jpg

 


119구급대가 이송을 위해 학교·교육시설에 출동한 10건 중 7건은 골든타임 5분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구급대 학교·교육시설 도착 소요시간’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119구급대의 학교·교육시설 이송자는 총 14,809명이다.

 

소방관서별로 보면, 올해 8월 골든타임 내 미도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이다. 

 

526명의 이송자 중 85.4%인 449명에게 5분 내 도착하지 못했다. 

 

다음으로는 경북과 충북이 각각 81.12%와 81.10%로 높았다. 경기와 인천도 81.0%와 80.6%로 80%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인천이 가장 높았다. 

 

846명 중 86.3%인 730명은 5분 내에 구급차를 만나지 못했다.

 

금년, 119구급대가 30분을 초과해 도착한 경우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전북이 가장 많은 25건을 기록했고, 경기는 1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에도 30분 초과 도착이 211건 발생했다. 전북 48건, 경기 37건, 대구 31건 순으로 많았다.

 

민형배 의원은 “구급차가 제때 도착하지 못한다면, 요구조자가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 만큼, 소방당국과 교육당국이 협업해 원인분석 및 개선에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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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