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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의정부1동, 쪽빛희망 프로젝트 캠페인 실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의정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임순)는 11월 10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쪽빛 희망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 그룹이 관내 숙박업소 중 장기 투숙객이 다수 거주하는 저렴한 쪽방(여관, 여인숙, 고시원)을 일일이 방문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정부1동은 특히 주거취약가구 및 출소자, 일용근로 실직자 등 생계곤란 가구가 다수 밀집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관리 하고 있다.

이임순 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주변 이웃을 잘 살펴 어려운 분이 계신다면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캠페인을 펼친 의정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의정부1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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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