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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호원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2동(권역동장 이건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현옥)는 11월 10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만남의 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열린 나눔 봉사로 부녀회 회원과 호원2동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적극 참여하고 공무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 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인 9일부터 배춧속 양념 등 김장재료를 직접 준비했으며, 특히 권경철 호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배추 10상자(20kg)와 고춧가루 40근을 후원해 큰 힘을 보태는 등 지역사회 일원 모두가 다가오는 한파가 더 추울 어려운 이웃에게 한점의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총 700kg, 80상자로 호원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생계의료수급자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철 호원권역국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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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위한 민요 점자책‧악보 제작 배포
[아시아통신] 서울우리소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은 오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이 우리소리의 매력과 전통음악의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래동요 점자책>과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 2종의 대체자료를 제작하여 전국의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제정된 기념일로,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뿐 아니라 자유와 권리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의 날이기도 하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청각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우리 민요와 전래동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래동요 점자책>은 박물관이 소장한 전래동요 60여 곡 가운데 노랫말이 아름답고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38곡을 선정하여, 어린이 합창단 ‘정가단 아리’가 새롭게 불러 녹음한 음원을 담아 제작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점자와 큰 글자를 혼용하여 제작했으며, 표지에는 전체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내지에는 각 곡별 QR코드를 삽입해 손쉽게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참석해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은 지난 11일 노들섬에서 열린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예술가와 생활예술 동호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문화재단 주관으로 노들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해 생활예술의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 35개 팀과 시민예술가 5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전시·체험·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공모로 선발된 12개 시민 동호회가 참여한 경연무대에서는 음악, 무용, 전통,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김 의원은“서울은 전통과 현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페스타’를 통해 문화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생활예술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모든 예술인들께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성황리로 이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