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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금 어디선가 울고 있는 사람 웃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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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지금 어디선가 울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까닭 없이 울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나 때문에 울고 있다.

 

지금 어디선가 웃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까닭 없이 웃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나 때문에 웃고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엄숙한 시간」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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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시인은 지금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면 나 때문에 울고 있다고 합니

다. 또한 지금 어디선가 누군가 웃고 있다면 그 사람은 나 때문에 웃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이웃의 아픔과 기쁨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인이 좋은 시인입니다. 좋은 성도도 그러하고 좋은 목사도 그러하고

좋은 정치인도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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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세종대왕은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인해 한글을 창제하였습니다.

공감이란, 이웃의 아픔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 씀씀이며,

그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나서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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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목회를 해보니

머리 좋은 성도보다 마음 좋은 성도가 나은 듯하고,

마음 좋은 성도보다는 손 좋은 성도가 나은 듯합니다.

손 좋은 성도보다 발 좋은 성도가 되어 섬기는 사람이 좋습니다.

관찰하기보다는 애정 어린 성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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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무엇보다도 자신의 입장보다는 형제 자매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성

도가 좋고, 목회자의 입장과 마음까지도 알아주면 왜 그리 좋은지요.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12:15) <경건 메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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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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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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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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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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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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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