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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좋은 이야기에 관한 두 가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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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해수욕장">  김광부 @

 

“조선조 세종 때 유관이란 청렴한 정승이 있었다. 그는 막강한 권력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울타리도 없는 오두막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낙천적인 유관은 언제나 평안한 표정을 지으며 누구보다 기쁘게

살아갔다. 비가 오던 어느날,방안까지 빗물이 새 들어오자 유관은 삿

갓을 쓰고 앉아 비를 피했다. 그러면서 걱정하고 있는 부인에게 여유

있는 웃음을 띠며 말했다.

‘삿갓이 없는 사람은 이런 날 어떻게 지낼까?’”

 

김상길 저(著) 《겨자씨2》 (국민일보사, 18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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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해수욕장">  김광부 @

 

이 좋은 이야기를 들으며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참 청렴한 정승을 통한 일반적인 교훈입니다. 이런 정승 이런

관료들이 있는 나라는 얼마나 좋을까.

또 하나는,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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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해변">  김광부 @

 

지극한 효자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그러합니다. 그 효심을 본받고 싶

다는 일반적인 교훈과, 그 아내는 마음 고생 돈 고생 많이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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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해수욕장">  김광부 @

 

모든 이야기는 빛의 부분과 그늘의 부분이 상존하는 투 트렉입니다.

좋은 독서를 하면 고정된 하나의 관점이 아니라 빛과 그늘 등‘여러

관점’을 보는 눈이 생깁니다. 무엇보다도 성경을 깊이 읽으면 ‘하나

님의 관점’을 알게 됩니다.

성경 읽기와 인문 독서는 우리를 풍요로운 영성, 지성, 감성의 세계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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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몽돌해변">  김광부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요5:39a) <경건메일/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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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해변">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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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한섬 감성 바닷길, 해수욕장">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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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묵호항 해랑전망대">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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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묵호항 스카이워크">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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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