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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 하남시 지하철 5호선 타고 여의도까지 1시간 안에

 

 

하남시는 시 승격 이래 최초 오는 8일 오전 5시 38분 하남풍산역에서 첫 지하철이 출발하면서 지하철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개통에 따라 특히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남풍산역에서 광화문까지 46분, 여의도까지는 59분이 걸린다. 강남역까지는 천호역과 잠실역에서 환승해 47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교통신호나 교통정체, 기상 여건에 영향을 받는 자동차, 버스 등 교통수단에 비해 운행시간이 일정하고 이동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은 지하철 이용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미사지역 오피스텔에 거주중인 회사원 A씨는 “지금까지 서울로 출퇴근 시 버스를 타고 강동역이나 잠실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고, 출퇴근 시간대는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지하철이 개통되고 미사역에서 탑승 시 앉아 갈 수 있는 자리도 충분할 것 같고, 출퇴근 시간도 훨씬 단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진입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등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신설되는 4개 지하철 역사를 활성화할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초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지하철 역사 활성화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시는 역사별로 주제와 테마를 선정해 기존 교통시설을 뛰어넘는 시민참여 공간, 문화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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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