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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1세기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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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거실에는 TV가 있다. 차 안에는 DMB가 있다.

가장 은밀한 장소 ― 화장실 ―까지 따라오는 스마트폰이 있고

비행기 좌석 앞에는 어김없이 스크린이 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는 늘 켜져 있는 모니터가 있다.

이쯤 하면 음모론이 의심되지 않는가?

인간에게 사색할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외계인의 음모론.

 

김은주 저(著) 《1cm art》 (허밍버드, 6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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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세계적인 IT 미래학자이자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니콜라스 카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정보기술이 우리의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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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할 때 우리의 뇌는 지식의 축적으로 더 깊은 사

고력을 갖추게 될까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인터넷 서핑은 우리가

지식에 즉흥적이고 단기적으로 접근하게 만들고 깊이를 잃어버리게 한

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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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더군다나 우리의 뇌는 여기에 적응해가면서, 즉흥적이고

얕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깊은 사고를 담당

했던 뇌의 안타까운 변화입니다.

프랑스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폴 발레의 시 「당신은」 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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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머지않아

/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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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성경에 ‘묵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깊이 생각하며

우리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마음의 거룩한 행동을 의미합니다.  욕망에

쫓기는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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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묵상’은 우리가 바쁨과 속도전 속에서 잃어 버리고 있는 세계입니

다.  현대 세계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깊은 묵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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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

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19:14)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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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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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시도지사협 신성장론 역설
[아시아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민국 성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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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다문화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