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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동향] 中, "해외 주문 감소 영향 제한적" 강조

지난 3월 7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항구의 컨테이너 모습을 드론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상무부가 중국의 해외 주문 유출에 대해 통제 가능하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올 들어 주변 국가들의 생산 능력이 점차 회복되면서 지난해 중국으로 유입됐던 해외 주문이 다시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리싱첸(李興乾)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사장은 8일 "해외 주문 유출 영향이 전반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며 "일부 산업의 해외 이전은 경제 규율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13년 연속 세계 최대 화물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산업 시스템 및 인프라 ▷산업 지원 역량 ▷인재 확보 등 여러 방면에서 경쟁우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인용해 글로벌 공급망 중 중국의 지위는 "여전히 공고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의 실제 사용 외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고, 제조업 투자는 65% 증가했다.

 

중국 당국은 무역기업들의 해외 주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외무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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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