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경기도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1,600명은 제8회 전국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난 26일 경기도당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전 정권이 보여준 독선과 분열의 정치, 내 편만 중시하는 국정운영으로 인해 계층 간 갈등이 오히려 심화되고, 극심한 분열 양상으로 치닫게 된 것 을 똑똑히 지켜 보았다" 며 "이 과정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삶의 질 이 황폐화 하는 사회적 환경을 고착 시켰다"고 주장을 했다.
또한 "전 정권 집권 여당의 독주로 ,힘의 논리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됨에 따라 보편적인 가치와 상식이 무너지고 공정과 정의가 사라졌다." 라고도 말했다.
"이제 평등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회복 시켜야 한다."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문제에서 객체로 밀려났던 모든 이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우리의 훼손된 정신 문화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정부가 공정과 정의를 앞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편법과 해묵은 사상 논리에 빠져 있는 인사를 등용하고, 국민에게 이들의 논리와 억지 주장을 수용하도록 강요한 부분에 결코 동의할수 없고’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약자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보람을 찿는 건전한 미풍 양속과 올바른 정신문화를 되살려 줄 새로운 도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
이들이 김은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김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을 꼽았다.
지지자 대표는 "김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은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고용기회 확대공약’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원 공약’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돌봄 지원 체계 마련 등 큰 범위에서 장애인 정책을 세웠으며’ 세밀한 정책까지 계획하고 있음을 알기에 김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