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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가 없어도

 


 

“내가 없어도 가족들은 다 굶주리지 않고,내가 없어도 시는 누군가에

의해 여전히 써지고,시집도 출간되고,내가 없어도 누군가에 의해 인

문학을 내세운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과 ‘시노래 콘서트’가 계속

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없어도 모든 일이 다 잘 된다는 사실”


정호승 저(著)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해냄, 33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면 좋을 텐데(?), 나 없이도 세상은 잘도 돌

아 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잊혀집니다.    

에리히 라미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보면 전쟁 중에

친구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고, 주인공 파울 보이머도 죽습니다.  그런데

그 날의 군사 보고서는 이와 같았습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한 우주를 품고 살았던 사람이 죽어도 서부 전선,  동부 전선은 이상

없습니다.  “서부 전선 이상이 있다구!” 하고 외쳐도 소용이 없습니

다.  우리들의 죽음도 그러할 것입니다. 사는 것도 죽음도 허무입니다.  

 

 

구약성경 전도서는 이 허무에 대해서 수없이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허무를 알아야 진짜 생명 있는 삶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서에서 생명의 삶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

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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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