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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품화

 


 


“무서움은 모든 것을 상품화하는 데 있다. 돈 주고 살 수 없었던 것을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그럴수록 돈의 권좌는 계속 높
아만 간다.”

강신주 저(著) 《철학 VS 실천》 (오월의 봄, 67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오늘날 예술 작품은 투자의 대상으로, 재산 축적의 수단으로 상품화되

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술 작품 또한 다른 상품들과 마찬가
지로 매매의 대상으로 변했습니다.

 

 

 모험조차 상품화된 세상에서는 가짜

도전,유사 체험,가상의 모험이 판을 치기도 합니다. 모험의 진정한
의미보다는 모험의 말초적 쾌락을 상상하는 데 익숙해져 갑니다.

 

여기까지도 좋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샌델 교수는《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 현대 사회가 돈으로 살 수 없고 값을 매길 수 없는
것들을 돈으로 사고 값을 매기려 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대 사회는 돈으로 우리의 능력과 존재성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상품로 보지 않습니다. 나만이 나타낼 수 있는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봅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2:10상)



 상품은 돈으로 값을 매깁니다.  

작품은 돈으로 셈 될 수 없습니다. 상품은 더 좋은 상품이 나타나면 대
치가 됩니다. 작품은 영원합니다.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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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