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8.0℃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뉴스

책과 독서


 

“책은 읽을 때에만 책이다. 읽히지 않으면 활자가 찍힌 종이 더미일

따름이다. 하여 모든 책은 책장을넘겨 줄 손길을 갈망한다. 리베카 솔

닛은 우리가 책이라 부르는 물건은 진짜 책이 아니라 책의 가능성,악

보나 씨앗 같은 것이라고 한다. 책은 잠자는 왕자 혹은 공주다. 그 가

능태를 현실태로 바꿔 줄 이는 독자다. 독서는 그의 눈을 뜨게 하는 입

맞춤이다.”


박총 저(著) 《읽기의 말들》 (유유, 44쪽)

 

 

읽지 않은 책은 라면 받침대일 뿐이고,  읽지 않은 신문은 신문지일 뿐

입니다.

“음악은 세 번 태어납니다 / 베토벤이 작곡했을 때 태어나고 /

번스타인이 지휘했을 때 태어나고 / 당신이 들을 때 태어납니다.”

모 음악 가전 회사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카피 문구입니다.

음악은 청취자가 있을 때 음악으로 태어납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의 독서가 있을 때 책이 책됩니다.

“보르헤스는‘책은 각각의 독서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고 하고,

움베르토 에코는 ‘가만히 글로 쓰인 텍스트는 독자에게 가 닿으면 폭

죽처럼 터져서 표현으로 피어난다.’고 멋들어지게 말한다.”(44쪽)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또한 성경을 읽고 은혜를 받을 성도들의 묵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에 먼지가 쌓여 갈 때 하나님은 마음이 아프실

것입니다.  컴퓨터로 혹은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어도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읽거나 않 읽거나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읽고 은혜를 받을 때, 성경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레마)로 역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경건 메일>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