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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결국 철학자가 나선 이유

 

 

 


“닉 보스트름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공동체와 개인이 집중해야 할

문제를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를 능가할 초지능에 도달하기

전에 기술을 통제하자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 발

전의 시작단계에 초깃값을 잘 설정해야 합니다. 무한대의 기술개발이

아니라 한정된 범위 안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을 설계하자는 것

입니다.”


한지우 저(著) 《AI는 인문학을 먹고산다》 (다빈치하우스, 143-1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는 학자 중 한 사람인  닉 보스트롬

(Nick Bostrom)은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 교수입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능력을 넘어서는 초지능의 시대를 약 2075년으로 예상했습니

다. 물론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는 편리함과 위험성의 양

날의 칼과 같은 인공지능을 개발함에 있어서 철학이 뒷받침 되어야 한

다고 하였습니다.

 

 

 

“초깃값을 설정할 때는 반드시 철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인류의

근본을 묻는 질문인,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삶은 무

엇을 추구하는가?’와 같은 삶의 의미를 담은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

이지요.” (144쪽)

 

 

 

인공지능은 상황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가는 강한

인공지능으로 발전해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 존재의 목적을 잃지

않고,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고의 기술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문제를 불러 옵니

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은 성경이 정답을 가

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정답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

들의 사명이 지대해짐을 보여 줍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10)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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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