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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람을 대할 때 적절한 거리

 

 

 


“‘사람을 대할 때는 불을 대하듯이 하라. 다가갈 때는 타지 않을 정

도로 떨어질 때는 얼지 않을 만큼만.’

디오게네스의 명언으로,사람 사이의 관계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도 상

처를 안겨주게 되고 너무 멀리 떨어져도 친해지기 힘들다는 의미.”


한수운 저(著) 《결정적 한마디가 삶의 철학이 된다》

(아이템하우스, 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의 존 오트버그(John ortberg) 목사님은 그의 저서 《우리는 만나면

힘이 됩니다》에서 흥미로운 선언을 하였습니다.  

“인간은 고슴도치 같다!”

 

 

 

거의 모든 동물은 떼를 지어서 이동합니다. 그러나 고슴도치는 혼자 다

닙니다. 고독을 즐겨서가 아닙니다. 고슴도치도 외로움을 타는 계절이

다가오면 다른 고슴도치에게 접근합니다. 그때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몸에 돋힌 수많은 가시로 상대방을 찌르기도 하고, 자신도

상대방의 가시에 찔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서로 만나면

 상처를 주는 존재. 우리 인간은 정말 고슴도치 같습니다.

고슴도치가 서로의 가시가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며 지내듯이 인간관

계에도 필요한 거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서로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자

양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좋은 거리가 있어야 바람이 지나갑니다.

바람이 지나야 썩지 않고 늘 신선한 법.

마구 대하지 않고, 마구 말하지 않는 이 적절한 거리.

이 거리가 바로 “예의”입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고전13:5)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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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