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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를 키우려면 외양간이 더러워진다

 

 

 

 

“북유럽의 흰담비는 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흰담비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사냥꾼들은 흰

담비의 이러한 속성을 이용해 흰 담비를 잡는다고 한다. 즉 흰담비가

사는 굴 입구에 숯검정을 칠해 놓고 숲 속에서 놀고 있는 흰담비를 굴

쪽으로 모이게 한다. 굴 입구에 다다른 흰담비는 자신의 흰털을 더럽

히지 않으려고 굴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 때 흰담비는 사냥꾼의

표적이 되어 죽게 된다.”


강재환 편저(編著) 《예화포커스II》 (두루마리, 24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소를 키우면 외양간은 어쩔수 없이 더러워집니다. 외양간의 목적은 깨

끗함이 아니라 소를 키우는 것입니다. 깨끗한 외양간이 좋은 외양간이

아닙니다. 외양간에 소가 없으면 깨끗하지만 소를 키우면 더러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를 많이 키워내는 외양간이 좋은 외양간입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잠14:4)

 

 

 

아가씨가 아줌마 집에 와서 “집이 왜 그리 더러워?”하면 안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 집안이 난장판이 됩니다.

산다는 것은 더러움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흰담비는 자신의 털이 검정

숯덩이로 더럽혀지느니 차라리 사냥꾼에게 잡히고 맙니다. 잡혀 죽느니

더러운 털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는 이야기는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Life is real” 유명한 롱펠로의 시입니다. 삶은 리얼합니다. 추상적

이지가 않습니다. 쓰리고 아픈 것이 많은 real 리얼 그 자체입니다. 사

람을 사랑하는 것도, 직장 생활도, 목회도, 산다는 것 자체가 리얼하고

치열합니다.

 

 

 

더럽혀져도 주님의 은혜로 먼지를 털고 다시 일어서는 회복 탄력성!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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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