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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강화나선다.

60세 이상·면역저하자,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하루 2회 모니터링 제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역 내 재택치료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포항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정부 방침의 재택치료 대응 체계로 개편했다.

 

 

지난 16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집중관리군 기준을 조정해 50대 기저질환자도 일반관리군으로 변경하고, 60세 이상·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이들에게만 하루 2회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60세 미만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재택치료’를 받아야 한다. ‘셀프 치료’ 대상자들에게는 ‘재택치료 요령’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며,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URL과 연동해 비대면 전화 상담 방법, 기본 방역 수칙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에게 증상 발현 시 동네 병·의원,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 클리닉 등에서 전화 상담·처방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시는 새로 바뀐 검사체계로 인해 병의원에서 확진자를 입력하고 다시 보건소가 환자에게 안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택치료 안내문자 지연 등을 보완하기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제작되는 안내문에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소아전담병원 △의료상담센터 및 포항시 재택치료 추진단 △전화상담·처방 가능한 동네 병원 △대면진료 시 준수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이 포함돼 재택치료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재택치료 전용 메뉴를 개설해 재택치료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편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의료접근성 확대를 위해 전화상담 및 약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충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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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