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고성군,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에 2개소 선정

환경부 2022년 시범사업에 한재보·양월2보 선정…전액 국비로 추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3월 17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2년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에 대가천 한재보, 개천천 양월2보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은 전국 124개 사업을 신청받아 유형별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7개 사업을 선정하며, 2022년도 총사업비 80억 원 내에서 하천별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생태계 연속성이란 공공수역의 상류와 하류 간 또는 공공수역과 수변지역 간에 물, 토양 등 물질의 순환이 원활하고 생물의 이동이 자연스러운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 중심의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사업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한국환경공단과 파트너십을 구성해 4월부터 설계 및 사전 모니터링을 후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구는 수생생물 이동통로 단절, 수질 악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훼손의 주원인인 하천 횡단구조물에 대한 체계적 조사·평가와 개선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법정 보호종 또는 회유성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 가치가 우수하고 주요 수계별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큰 하천이 선정돼, 고성군 관내 위치한 주요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하천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한 하천 수생태계를 유지하고, 더불어 지역주민의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는 하천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농업용 보, 낙차공 등 하천 횡단구조물이 수질과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기능을 상실한 횡단구조물의 철거 등 수생태계 훼손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