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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안군,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진안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농장 경관 조성, 축산·환경 관련 법규 준수 등을 실천하는 농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해주는 제도로 진안군에는 현재 49농가가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정부 축산정책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 받아 각종 보조 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업이 지역 주민과 상생 하려면 무엇보다 축산 농장주 스스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며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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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