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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민군(民軍) 어깨동무센터’ 준공

오늘(22일) 오후 2시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에서 준공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 장병 한가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군(民軍) 어깨동무센터’ 신축 사업이 준공돼 오늘(22일) 오후 2시 국토정중앙면 용하리 현지에서 준공식이 개최된다.

 

 

민군 어깨동무센터 신축 사업은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2사단의 해체 등 군부대 재편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국토정중앙면 지역의 생존 동력을 창출하고, 체험형 생활문화센터를 구축해 민군이 함께 이용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창조하며, 평화지역 경관 조성 사업과 연계된 킬러 콘텐츠를 구현하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의 대두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13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한 후 7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말 신축공사가 완료된 민군 어깨동무센터는 연면적 792.29㎡(1층 396.09㎡, 2층 396.20㎡)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앞으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1억5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2층에는 스크린야구장과 군 장병 쉼터로 조성돼 주민과 장병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1층은 향후 공모를 통해 킬러 콘텐츠 구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민군 어깨동무센터가 공모를 통해 개발할 킬러 콘텐츠가 잘 운영돼 장병들과 주민들이 함께 여가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시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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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