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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동문사거리 횡단보도 동시신호 시범 운영

4월 중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편의와 만족도 향상 기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양군은 관내 대표적 교통 혼잡지역인 동문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횡단보도 동시신호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각선 횡간보도는 그간 동문사거리 내 우회전차량으로 인한 차량정체 심화와 보행자의 불편함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함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동문사거리의 교통 현황, 보행 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를 결정한 것으로, 3월말까지 횡단보도 동시신호를 시범운영한 뒤 4월 중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직선 횡단보도 외에 X자 형태의 횡단보도를 추가하여 보행 신호 시 어느 방향이든 보행자가 한번에 건널 수 있어 편리하며, 기존 횡단보도 신호로 인한 우회전 차량의 지속적인 정체 현상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편의와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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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