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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부대구청사, 농업기술센터 등과 고품격 청사 만들기 협력

방문객 등에 대한 휴식공간과 나눔의 청사로 새롭게 단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는 3월 18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및 대구광역시수목원관리사무소와 정감있고 품격있는 정부대구청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정부대구청사는 개청한지 올해가 10주년이 되는 해로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등 10개 기관이 입주하여 지역주민 방문객이 하루에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정부대구청사를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리고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으로 휴식을 제공하는 청사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건축물의 도시농업 및 조경 등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대구청사가 명품청사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정부대구청사 내 텃밭에 적합한 원예식물 재배기술 및 종묘 등을 지원하고, 수목원관리사무소는 청사 내 식물 유지관리 기술과 순회 전시 지원으로 공공청사 조경 모델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방문객 등에게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청사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정부대구청사 직원용 나눔텃밭을 조성하여 상추, 배추 등 도시원예식물 재배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확물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친화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청사관리소는 협약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사 내 사무실을 환경친화적인 업무공간(그린오피스)으로 개선하고 옥상을 공원화하여 친환경(그린환경) 조성에 일조하기로 하였다.

 

 

이상연 대구청사관리소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대구청사가 방문객과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명품청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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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