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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문체부 야영장 공모사업 선정,,, 야영객 유치 청신호

'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10개 시군 19개소 총3억5천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10개 시·군 야영장 19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등 소규모 인원만 모여 야외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남도는 보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도 이러한 노력으로 거둔 성과로 볼 수 있다.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공공·민간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지원’과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야영장 내 전기·가스시설, 재해방지시설, 조명시설, 낙석·붕괴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개보수와 급수·배수시설,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 위생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지원’ 사업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글램핑 시설의 방염천막 교체, 글램핑 또는 트레일러의 이격거리(3미터) 확보를 위한 이전설치 등 화재안전시설 정비 부분과 개인이 설치하는 텐트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체계 구축을 위한 경보기 구매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분야별 선정 결과 경남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사천, 하동, 남해, 창녕, 의령, 거제, 밀양 등 7개 시∙군 야영장 9개소가 선정되었고,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통영, 창녕, 고성, 함양, 밀양, 의령 등 6개 시∙군 야영장 10개소가 선정되었다.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2억7,000만 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8,3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와 변화하는 관광유행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과 건전한 캠핑문화의 확산으로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며, 도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및 위생시설 개선, 화재 예방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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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