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3.5℃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뉴스

제주시, 한우 가격하락 전망에 따른 선제적 수급 조절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한우 가격하락 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한우 수급 조절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한우 사육규모 증가로 중ž장기적으로 한우 가격이 하락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축산물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된다.

 

 

금년 말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355만 마리(평년대비 송아지 생산 15.1% 증가)로 전망되는 만큼, 도축 확대로 인해 한우 도매가격의 점진적 하락세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 시 축산물 수요 감소 예상 및 배합사료가격 상승(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환율 불안정 등)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채산성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수급을 조절한다.

 

 

제주시는 앞으로 제주 우량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후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선제적 도태를 위해 5천 4백만원을 지원해 사육두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비육우 도외반출 운송비(마리당 125천원) 지원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총 16개 사업에 9억 2천 2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 등 농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우농가에서도 신규입식 자제 및 자율적 수급 조절을 통해 한우 가격의 점진적 하락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