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1.2℃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9℃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뉴스

정읍시, ‘아이 낳고 싶은 정읍 만들기’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 펼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급 등 지원시책 확대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아이 낳고 싶은 정읍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가 이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예비 신부와 결혼 1년 이내 예비맘에게 풍진과 B형간염과 간·신장 기능 검사, 고지혈증, 당뇨 등 8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건강한 출산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며, 산모의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사업 신청과 이용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체외수정(신선 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 배아) 최대 7회로 지난해 대비 각 2회씩 추가 지원한다.

 

 

임산부 지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임신과 출산, 육아, 모유 수유 등에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산부 공예 교실, 임산부 건강 교실, 아기사랑 엄마사랑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을 연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결핵 퇴치 위한 특별한 연대 이어갈 것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도민들께서 크리스마스 씰 한 장에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왔다”라며 “그 오랜 나눔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씰에 담긴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처럼 결핵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도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특별한 연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