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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 전국 최초 ‘영어회화 전문강사 고용 안정 위한 조례’ 발의

처우 개선‧고충 상담 등 실질적 조치 마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영어회화 전문강사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 조례'가 지난 16일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학교에서 실용영어회화 수업을 담당하는 기간제근로자로 매년 1년 단위 계약을 체결해야하기 때문에 상시적인 고용 불안을 겪고 있다.

 

 

조례는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영어회화 전문강사 운영 기본계획 수립 ▲고용 안정 ▲차별적 처우 금지 ▲고충 처리 ▲전담부서 설치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 전에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의견을 수렴하게 하고, 고용 안정을 위해 인력 은행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 및 법률 전문가 등을 연계 하는 등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이광일 의원은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매 학년 말이면 계약이 종료될까 불안에 떨어야 하며 운이 좋게 장기 재직해도 경험과 능력만큼의 임금과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도 이들에 대한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인정됐다”며 “우리나라의 지나친 사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영어 공교육에 헌신해 온 이들이 안심하고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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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