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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공무원 횡령사건 관련 울산시 특정감사 결과 “법 위반사례 없어”

기금 등 회계 분야 더욱 견고한‘투명성’확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울산시는‘서울시 공무원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유사사례 발생 확인 및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울산시와 공공기관 2개 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 중점 내용은 △기금 운영의 합법성 여부와 기관명의 계좌를 위법하게 활용한 사례가 있는지, △공공기관의 대규모 사업(10억 이상)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 실시됐다.

 

 

감사 결과 울산시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 중이고, 기관(부서)명의 발행계좌의 위법한 거래내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예산의 경우도 사업비 집행 후 전문회계법인의 검수를 거치는 등 법적 보안장치를 마련하여 적법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기관명의 미사용 계좌를 모두정비하여 공공계좌 위법 활용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고, 회계업무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기금 등 회계업무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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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