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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비대면 요리체험 인기

화순군에서 생산한 식재료 활용 요리 체험으로 만족도 높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비대면 요리체험 참가자 100명에게 꾸러미를 배부, 가족들이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청소년문화의집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참가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화순군 관내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요리체험 꾸러미는 코로나로19 장기화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게 구성됐다.

 

 

화순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가래떡이 들어간 로제떡볶이, 딸기가 들어간 딸기 보틀 케이크, 스테이크샐러드 3종류의 설명서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체험 참가자는 “온가족이 다 좋아하는 음식을 언니와 함께 만들었다. 평소엔 한집에 있으면서도 대화를 잘 안하던 언니가 재료도 준비해 주고 도와줘서 너무 좋았고, 직접 만들었던 음식들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요리체험이 접수 하루 만에 신청이 완료되는 등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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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심의 대상 60% 축소·조건부과 금지… '규제철폐 23호' 시행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자치구 건축 심의에서 법령 근거 없이 과도하게 지정됐던 심의 대상을 축소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전면 개정하고 10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 개정은 지난 1월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규제철폐 23호’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과도한 심의로 인한 시민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줄여 권익을 보호하고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자체 방침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하거나 법령 근거가 부족한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감수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많았다. 특히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건물을 지을 때도 관례적으로 심의를 받아야 해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심의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5개 자치구와 협의를 진행했다. 자치구별 특수성을 일부 반영하되 지역 경관 개선, 주거환경 보호 목적 외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협의했으며,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