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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 악취저감 사업 추진

2억 원 들여 6월까지 악취차단‧제거 시스템 설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풍영정천 일원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구비 2억 원을 들여 풍영정천 주요 지점에 토구 악취차단시설 12개소, 하수 악취 제거시스템 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갈수록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풍영정천에서 걷기 및 자전거 타기,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시민이 늘어감에 따라 풍영정천 일부 구간에서 발생한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토구 악취차단시설은 악취가 발생하는 토구에 수문 등을 설치하여 평소에는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우천 시에는 수압에 의해 수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하수악취제거시스템은 악취가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 곳에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악취물질을 물에 용해하고, 냄새를 저감시키는 시설물이다.

 

 

광산구는 이달 중순경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6월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로 여름철에 악취가 많이 발생한 것을 고려해 올해 여름부터 시민이 악취 저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악취저감 시설 설치 시 토구 차폐로 인한 미관 및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풍영정천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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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