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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 덕풍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 성료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장성당에서 가진 덕풍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덕풍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덕풍동 신장성당 주변(면적 93,873㎡)이다. 연이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일으키고자 신장동에 이어 하남시에서 두 번째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곳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 지역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이 시작됨을 알리고 이어 매주 화요일 주민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워크숍은 5주 동안 총 5회에 걸쳐 지역주민 30여명(연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은 ▲마을자원 및 문제점 찾기 ▲마을걷기-범죄·재난안전 ▲보행환경-마을미래상 ▲경관개선-마을과제 우선순위 ▲공동체 프로그램-거점활용방안 ▲(예비)주민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이 참석하기 어려워 3차에 걸쳐 도시재생 소식지를 제작해 대상지 내 주택에 배부하고, 네이버 밴드도 개설해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신청할 예정”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지역에서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덕풍마을 우리사이 안·깨·정(안전한 덕풍마을 가꾸기 사업, 깨끗한 덕풍 클린하우스 사업, 정다운 덕풍 소통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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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