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형사고를 예방 및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 개표 종료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개표소는 공공시설 등에 임시로 설치되었고 다수의 인원이 밀집·대기하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올 수 있다.
부평소방서는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516명과 소방차량 42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준비해 관내 투표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대응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투·개표소 경계태세 강화 및 예방 순찰 실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김기영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