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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PREVIEW 상반기전시 열려

지역 청년 입주작가 다양한 주제, 폭넓은 매체 전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스페이스 가창에서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를 연다.

 

 

대구문화재단은 가창면 삼산리에 위치한 지역의 유휴폐교를 활용하여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전용 공간인 가창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2022년도 입주작가 10명을 선정하였다.

 

 

2월에 입주하여 12월까지 활동하는 2022년도 입주작가 10명은 모두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청년 작가들이다.

 

 

오는 14일에 개최되는 'PREVIEW'展에서는 자연, 사랑, 사회문제,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석해 폭넓은 매체로 풀어냈으며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작가들의 작품관을 볼 수 있는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주작가 백지훈은 “입주한 지 한 달가량 되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작가들과 마주칠 때면 서로 주도하여 프로젝트 전시를 제안할 만큼 열정이 가득하다.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더 풍성하게 가꿔나갈지 기대되며 그 결과는 프로그램으로 고스란히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전했다.

 

 

특히, 가창창작스튜디오는 'PREVIEW'展을 시작으로 지역 네트워크 교류프로그램,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릴레이 개인전, 결과 보고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입주 작가들의 작품 변화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근교 한적한 곳으로의 나들이를 선호하는 요즘, 부쩍 스튜디오에 전시 유무를 확인하는 문의가 잦아졌다.

 

 

자연 속에 위치한 가창창작스튜디오를 문화예술인만의 창작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예술에 조금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도 곁들인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 고 전했다.

 

 

가창창작스튜디오 전시는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6까지 가창창작스튜디오 내에 있는 스페이스가창에서 별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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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