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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

조다은 5관왕, 강다현 4관왕 등 꿈나무 체육 인재 배출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이 지난 2월 25일(금)부터 2월 28일(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에서 분산 개최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10개, 은9개, 동4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라남도선수단의 종합 7위 성적을 견인했다.

 

 

이 결과는 1996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남선수단이 처음 참가한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전라남도선수단의 역대 최고 성적에는 전남의 꿈나무 체육인재들의 역할이 컸다.

 

 

화순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친언니를 따라 운동을 시작한 조다은(화순초 6년) 선수는 2년전 10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03회 대회에서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여자13세이하부) 5개의 세부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다현(여수죽림초 6년) 선수는 스키 알파인 4개의 세부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 남자13세이하부와 여자13세이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 전남 꿈나무 학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메달 획득 선수들 외에도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피나는 노력과 우수한 성적으로 전남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데 한몫을 단단히 했다.

 

 

이와 같은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성적은 국가대표급 선수 구성과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 등 지역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소통과 협력, 지원의 결과라는 게 전남체육회(회장 김재무)의 설명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반학생들도 동계 스포츠의 진입 장벽을 낮출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유소년스포츠클럽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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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