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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농산사업소, 벼․밭작물 우량종자 공급!

6작물, 11품종 52.8톤 우량종자 도내 우선 공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농산물의 안정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벼, 콩, 팥, 참깨, 들깨, 땅콩 등 우량종자 52,800kg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를 생산하는 농산사업소에서는 2021년 원종 31.4톤(벼, 콩, 보리)과 보급종 52.8톤(벼, 콩, 팥, 참깨, 들깨, 땅콩)을 생산했다.

 

 

이 가운데 원종(31.4톤)은 지난 2월 22일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 이관했고, 보급종(52.8톤)은 신청을 받아 도내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종자는 벼종자 52,250kg(오대, 새일품, 추청, 청풍흑찰)과 밭작물 550kg(팥, 참깨, 들깨, 땅콩, 콩)이다.

 

 

지난 2월 25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 구입을 신청한 도내 농업인들에게 35,230kg의 우량종자(벼 종자 34,700kg, 밭작물 530kg)를 3월 11일 까지 우선공급할 예정이며, 또한 나머지 우량종자 17,570kg에 대해서는 오는 3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2차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도 농산사업소에서 생산한 종자들은 국립종자원에서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를 거쳤으며, 농산사업소에서 품질보증을 하는 등 엄격한 유지․관리로 종자의 순도를 높였다.

 

 

황규석 농산사업소장은“생산된 종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라고 하며, “올해는 농가 선호도와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알찬미 등 새로운 품종들을 생산하여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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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