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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공항버스 비치용 관광안내책자 제작…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겨냥

서울-경기도 노선 공항버스 비치용 경기도 관광안내책자 제작 및 배포 예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자체 관광안내책자 10만 부를 제작해 서울~경기도 노선 공항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도가 제작한 관광안내책자는 케이(K) 팝과 드라마 촬영 장소를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기도 여행지 등 총 19곳을 담았다. 우선 뮤직비디오 촬영지 4곳은 BTS '봄날'의 양주 일영역, 레드벨벳 '놀이'의 안양예술공원, 백현 '유엔빌리지'의 파주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로제 '온더그라운드'의 양평 용두휴게소다.

 

 

이어 드라마 촬영지는 '갯마을 차차차'의 양주 장욱진미술관, '그해 우리는'의 수원 벽화마을, '킹덤'의 포천 비둘기낭 폭포 등 3곳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기도 관광지 12곳이 고화질의 사진과 함께 수록된다. 12곳은 ▲수원화성 ▲파주 DMZ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 ▲파주 헤이리마을 ▲용인 한국민속촌 ▲양평 두물머리 ▲광명동굴 ▲화성 제부도 ▲안성팜랜드 ▲광주 화담숲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다.

 

 

도는 이처럼 도내 관광지를 관광객에 알리는 책자를 국문 2만 부, 영문 8만 부 등 총 10만 부 제작하고 오는 5월 중으로 서울~경기도 노선을 운행하는 공항버스 업체 중 비치를 희망하는 경기공항리무진, 선진고속, 경남여객 총 3개사를 통해 배포한다.

 

 

도는 이번 안내책자 배포와 함께 관광객이 경기바다, 경기테마골목 현장에 방문해 사진(인증샷)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류열풍으로 인한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경기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담은 본 안내책자가 외국인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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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