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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북도, 여성독립운동가의 불꽃같은 삶을 생생하게 들려드립니다!

해설사가 있는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운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삼일절을 맞아 전국 최초로 설치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7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내)과 전문해설사 해설을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은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충북지역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2020년 8월 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전시실이다.

 

 

충북이 본적이거나 본인·부모·남편 등의 연고가 있는 여성독립운동가의 독립활동 기록을 흉상(반신상)과 전시판넬, 영상 등으로 전시하고 있다.

 

 

암울한 시대상에서 불꽃같은 삶을 살아가신 충북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충북 여성독립운동가 16人의 기록’ 등 책자를 발간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방코스도 개발했다.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홍보할 여성문화해설사를 지난해 신규 양성, 올해부터는 전시실을 찾아오는 사전예약자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해주는 ‘해설사가 있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은 주말 및 공휴일(삼일절, 광복절은 정상운영)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도 홈페이지 충북여성독립운동가 VR전시관을 통해 전시실과 똑같이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소개와 동영상 자료로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이남희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기는 하나, 다가오는 삼일절과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독립을 열망한 충북여성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노력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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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