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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18일 道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정기대의원총회 참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2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수원 소재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김진섭 이사장과 임원 및 대의원,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우수 조합원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택시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장현국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플랫폼 산업 확대로 인한 독점 문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힘든 여건을 딛고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며 대의원총회를 통해 새 희망을 그리며 더 큰 발전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979년 2월 22일 설립된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는 현재 2만7,5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주요 사업은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업권 보호 및 복리증진’, ‘교육 홍보, 조사 통계 및 연구’, ‘정책건의 및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대책’, ‘교통정책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대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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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