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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일상이 성평등한 워라밸 부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 17일 4년차를 맞이한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복사골문화센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천시의 3년간(2019~2021년) 일생활균형 지역특화사업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형식을 통해 타지역 시군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여성회관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가사지원서비스 ▲가정으로 찾아가는 일생활균형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생활균형사업 등 지난 3년간 성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박성숙)는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은 여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워킹부모, 중소기업 노동자 등 부천시민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부천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일상이 성평등한 워라벨 부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워킹부모와 감정노동자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경기도 일가정지원과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추진 시군(시흥시, 성남시)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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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