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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부터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즐기자!

22일~3월 6일, 뮤지엄숍 상반기 신규 입점 공예상품 최대 25% 할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착한 가격으로 무장한 신상 공예품 쇼핑부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과 함께하면 봄의 길목이 즐거워진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뮤지엄숍 신규 입점 공예품 할인과 공식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 2가지 봄 마중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올해 뮤지엄숍에 신규 입점한 공예품과 문화상품 41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품목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청주지역은 물론 전국 공예공방과 창작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뮤지엄숍에 입성한 신규 공예품은 ▲청화백자 테이블 매트(스튜디오 아록) ▲매듭볼 안경줄(선 스튜디오) ▲반닫이 가방(에이웍스 스튜디오) ▲나주반 디자인을 활용한 화병(연희공방) 등 전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봄날의 꽃을 모티프로 한 ▲커피 드립퍼(키라라), 요즘 패션의 필수템 ▲휴대폰 가죽가방(모아레더 가죽공방), 청주 근대건축물이 담긴 굿즈 ▲탑동양관 마그넷(무심상회), 목공예와 레진기법이 만난 한 폭의 그림 같은 ▲나무 도마(제이우드웍스), 지태옻칠기법을 구사하는 유일한 현존작가가 선보이는 ▲옻칠 포크(지천옻칠) 등 감성에 아이디어를 더한 공예품들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입점 공예상품의 신고식을 겸한 이번 할인행사와 더불어 공예관은 3월 7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제 도입을 기념한 환영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공예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가입 아이디를 댓글로 남기고 팔로우 또는 친구추가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회원가입을 하면 공예관의 다양한 전시, 교육, 행사 등의 소식을 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예관이 진행하는 공예교육프로그램 등에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공예관 박상언 관장은 “이번 봄 마중 행사들로 공예관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예관은 공예도시 청주다운 공예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일상 속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신규 입점 상품 외에도 작품성과 가치, 가성비까지 갖춘 다양한 공예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공예관은 전국 최초 공예분야 공립미술관으로 2001년부터 지역 및 국내외의 유수한 공예작품을 전시·연구하는 것은 물론 뮤지엄숍을 통해 지난해 총 1억 7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공예판로 확대와 공예산업의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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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