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연제구, 연제오방상권‘오방조리경진대회’개최

오는 16일 연제오방상권 외식사업 점포 대상 요리경진대회 열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6일 부산여자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연제오방상권(고분로13번길 일원) 외식사업 점포를 대상으로 ‘오방조리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48개 점포 중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10개 점포가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점포는 인기 점포로 자동 선정되며 오방상권의 대표 맛집으로 각종 매체 등을 통해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본선에 진출한 점포는 점포별 대표 메뉴를 조리하여 실력을 겨루게 되며, 유명 요리연구가 이혜정 외 2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점포가 선정된다.

 

 

선정된 3개 점포에 대해서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환경개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재단 고경신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제오방상권 내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맛집뿐만 아니라 많은 즐길 거리도 같이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산교차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상권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의 연산교차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신청,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부산의 대표 중심상권으로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오방환영입구 조성, 상인역량 강화 교육, 오방놀이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