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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지원 시설구축 '공모사업' "선정"...정읍시!!

-(재)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육성지원센터' 100억원 규모 "공모" 선정-!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에 국내 최초로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신정동에 소재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지원받아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91㎡ 규모의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GMP 인증과 미생물 배양 장비, 정제·농축 장비, 건조·제형 장비 등을 갖추게 되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분야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반려동물의 펫푸드부터 비료와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한다. 미생물 분야는 2020년 9월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사업 중 한 분야다. 시는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GMP 등급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생산시설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생물 분야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미생물·동물용 의약품 분야 사업을 정읍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한 관련 기업체 집적화로 정읍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협력으로 지난해 10월 선정된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과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240억)의 시너지 효과로 그린바이오 분야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대와 반려동물 증가 등으로 미생물 산업의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정읍은 대한민국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 시스템을 구축, 국내 기업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와 산업화를 지원하는 시험분석·인증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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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