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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코리아와 인재양성 MOU 왕성한 활동 전개

교과과정 공동 개발…북한구호사업 협력도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코리아와 인재양성 MOU를 체결하여 교과과정 개발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앞서 삼육대는 아드라코리아와 공동으로 대학원에 ‘필란트로피의 이해’라는 교과목을 개설한 바 있다. 필란트로피(Philanthropy)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재산과 재능, 시간을 자발적으로 나누는 정신과 활동을 의미하는 개념이었다. 삼육대는 앞선 협력을 바탕으로, 교양교육 전담기관인 스미스학부대학에도 기부와 나눔에 관한 새로운 학술적 개념을 다루는 신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분야 ‘마이크로 디그리(학점당 학위제)’ 과정도 함께 개설을 하여 마이크로 디그리는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학점을 집중 이수하면 전공 학위로 인정하고 있다. 이 밖에 북한구호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출판물 제작 등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아드라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민사회에 기여하는 국제구호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드라코리아 김익현 사무총장은 “삼육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드라(ADRA, Adventist Development and Relief Agency)는 세계 5대 구호기구 중 하나로, 1997년 UN이 NGO에 부여하는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했다. 현재 전 세계 126개국에 지부를 설치해 기초교육, 재난대처, 경제개발, 식량안보, 기초건강 등 5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구제위원회를 조직해 구호사업을 활바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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