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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제3차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 개최

2022년 혁신도시시즌2 주요업무 청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는 21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및 안승대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황세영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2022년 혁신도시시즌2 정책과 관련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계획을 청취하고 △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진행상황, △ 정주인프라 구축을 위한 울산시 관련 정책 등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했다.

 

 

황세영 위원장은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균형발전 정책으로 반드시 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이루어져야 하며, 의료․문화․교통․교육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주환경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회와 울산시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아 혁신도시가 지역 경제 거점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는 2021년 5월 6일 황세영, 윤정록, 고호근, 이상옥, 이미영, 안도영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5월 5일까지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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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