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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천서 APO, 설 명절 사랑의 편지 전달

가정폭력·학대예방경찰관[APO]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경찰서는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재발우려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등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로 하였다.

 

 

특히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사건 후 위기를 극복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위기가정 관리대상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의 취지로 사랑의 편지 전달을 시작하게 되었다.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APO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는 가정폭력·학대재발우려가정(아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피해자 보호·지원기관을 안내함으로써 사건 이후에도 경찰관이 피해가정의 심정을 헤아리는 기회를 갖고 있다.

 

 

김영호 경찰서장은“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피해가정에 APO의 사랑의 편지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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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