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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소방본부장, 대형공사장 안전지도 점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21일 11시경 원주 제일풍경채 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하여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및 춘천 푸르지오 공사장 화재 등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안전점검은 임시 소방시설 적정여부, 화기 취급시 주의사항 준수여부,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및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강원소방본부는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형공사장과 연소확대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지적응 훈련을 추진 중이며, 지난 18일부터 소방시설 공사장을 점검하여 입건 4건, 과태료 5건을 처분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하였다.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은“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관계자의 안전관리체계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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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