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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삼육대와 '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협약 체결

청소년 온·오프라인 멘토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활성화 협력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구리시는 18일 삼육대학교 총장실에서 삼육대학교와 '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 김원곤 교목처장, 윤재영 사회봉사단장 등 관계자 9명 참석했다. 구리시와 삼육대는'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시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운영(멘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및 홍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삼육대는 해당 학교의 학생 대상 홍보 및 학생 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협약 세부 내용은 ▲ 청소년 온·오프라인 멘토링(1:1 맞춤형 멘토링, 학과체험 학습·정서 멘토링 등) ▲ 학교 방문 멘토링(학급 단위 또는 소그룹 단위 멘토링 운영, 수시·정시 정보 제공, 학과체험 등) ▲ 멘토 역량강화 교육(성범죄·아동학대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논의 등) 등의 사업을 협력하여 운영 등이다.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은 “구리시의 행정역량과 삼육대학교 교육노하우를 접목하여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이 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의 청소년들과 삼육대학교의 학생들이 동반성장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와 삼육대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전문적인 멘토 양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여 구리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멘토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멘토들도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더 좋은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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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