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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월동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비 전달식 열려

인천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 당부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에서 ‘월동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에 배분금 8천만 원의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시 박남춘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김병수 회장 및 월동비 지원을 받는 어르신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사업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공병수집 등 소일거리로 생계를 유지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및 월동기 취약환경에 노출된 어르신 총 397명에게 20만 원 월동비와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배분금을 지원받는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소속 21개 기관(각 군·구 재가노인복지센터)의 보호 대상자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들에게 개별적으로 필요한 월동비를 지원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모금회는 앞으로도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시의적절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으로 촘촘한 인천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불어 참여하는 인천이 되도록 하겠다. ”며 아름다운 기부문화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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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 이건희 컬렉션 참외모양 병 3점 출품!
[아시아통신]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오는 9월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에서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가운데 참외모양 병 3점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기획전으로, 참외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은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참외모양 병, ▲백자 철화 참외모양 병 등 총 3점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서도 참외와 깊은 상징적 연관성을 지닌 유물로, 참외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미술적·상징적 가치로 승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도교 의례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참외모양 청자병인 ▲청자 상감 ‘천황전배’명 참외모양 병(고려청자박물관 소장)도 함께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일상(日常)’에서는 참외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과정을 옛 문헌과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2부 완상(玩賞)’에서는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 청자, 조선 백자 등 참외 모양을 본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