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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깨진 유리창

 

 

“‘깨진 유리창 효과’는 범죄학 이론으로, 미국의 정치학자 제임스 월슨(James Wiison) 과 범죄학자 조지 켈링(Georgr Kelling)이 처음으로 제기하였다. 또한 1969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 도가 이와 유사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장원청 저(著) 김혜림 역(譯)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미디어숲, 3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짐바르도는 ‘차 훔치기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똑같은 차량을 한 대는 가난하고 치안이 허술한 브롱크스에,다른 한 대는 중산층이 살고 있는 팰러앨토에 방치했습니다. 브롱크스에 둔 차에는 번호판을 떼고 보닛을 열어 두었습니다. 그 결과 하루도 안 되어 도둑 맞았습니다. 그러나 팰러앨토에 세워 둔 차는 일주일이 지나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차 유리창 한쪽 깨뜨렸더니 몇 시간이 안 되어 도난 당했습니다. 이 실험에 근거하여 월슨과 켈링은 ‘깨진 유리창 효과’라는 이론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들은 만약 누군가가 한 건물의 창문을 깨뜨리고 방 치하면 깨진 창은 사람들에게 유리창을 깨도 좋다는 무질서한 느낌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해 남은 유리창도 마구 깨어지고, 범죄 역시 만연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첫번째 유 리창이 깨졌을 때’ 즉시 유리창을 갈아 끼우는 것입니다. 사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잘 관리 하지 못하고, 축복 속에서 늘 범죄하고, 그 죄로 인해 고난이 오면 살려 달라고 기도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축복의 때에, 아니 일상 속에서 깨진 유리창이 없는가? 늘 살펴서 미리 영적 정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딤후1:14)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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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