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2022년 1월부터 질소산화물(NOx)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도는 총 492대, 1억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도 대비 구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지원규모를 확대해 총 1,670대, 1억9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2022년도에 설치된 보일러야 하며,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 정액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