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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 중의 고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 만큼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담고 있다는 것을 의 미한다. 아무리 문명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급격히 달 라졌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는 삶의 요소들이 있다. 예를 들면 삶과 죽음, 사랑, 증오, 선과 악, 쾌락, 고통, 도덕,공동체 등이 그렇다.” 사이토 다카시 저(著) 김효진 역(譯)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 는다》(걷는 나무, 16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살아남은 책을 의미합니다. 《용비어천가》의 첫 부분에 이러한 유명한 구절이 나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일새 꽃 좋고 여름(열매) 많나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마를새 내에 이러 바랄(바다)에 가느니” 모든 나무가 다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고, 모든 샘물이 다 바다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옛날의 문학 작품이라고 해서 모두가 고전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바람과 가뭄을 견뎌낼 만한 깊은 뜻을 지닌 작품, 즉 개성이나 시대성이나 지역성이라는 한계를 벗어난 것이 고전이 됩니다. 삶과 죽음, 사랑, 증오, 선과 악, 쾌락, 고통, 도덕,공동체 등이 고전 속에 있는 인간의 영원한 주제입니다. 그런 인문 고전이 아무리 인간의 본질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할지라도 만물의 시작과 마지막, 천국과 지옥 그리고 죄 용서에 대한 해답을 주 지는 못합니다. 오직 성경만이 답을 줍니다. 고전보다 더 깊은 고전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 니라.” (딤후3:15)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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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